정지영 아나운서는 최근 12년간 진행해 온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하차하며 청취자들에게 깊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마지막 방송에서 여러 차례 눈물을 보이며 청취자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회상했습니다. 특히 소설가 피천득의 글을 인용하며 라디오 진행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정지영 아나운서의 따뜻하고 진심 어린 진행 방식이 청취자들에게 큰 위로와 행복을 주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녀는 2022년 여성 단독 진행자 최초로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할 만큼 뛰어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하차 결정에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정지영 아나운서는 1975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습니다. 그녀의 빈자리는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이어받을 예정입니다.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의 마지막 곡으로 선곡된 이문세의 '기억이란 사랑보다'는 그녀의 진심을 담은 이별 인사가 되어 많은 청취자들의 기억 속에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