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입니다. 1970년생으로 현재 56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본명은 정지현입니다.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를 졸업하며 탄탄한 연기 기본기를 다졌고, 어떤 배역이든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재영 배우는 연극배우 시절 인연을 맺은 아내 김정은 씨와 1998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거칠고 강한 역할을 자주 맡았지만, 실제로는 가정에 헌신적이고 다정한 남편이자 아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독특한 마스크는 신인 시절 오디션에서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정재영 배우만의 개성 있는 매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화 '실미도'를 통해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르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웰컴 투 동막골', '거룩한 계보' 등 장진 감독과의 협업으로도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특히 영화 '김씨표류기'에서는 외딴섬에 고립된 남자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그는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