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폐차하거나 중고로 매각할 때 기존 자동차보험을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때 많은 운전자들이 남은 보험료를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특히 1년 치 보험료를 선납한 경우 환급금 계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하지만 실제 환급금은 예상과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정산 기준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보험 중도 해지 시 환급금 정산 방식은 크게 일할 계산과 단기요율 계산 두 가지로 나뉩니다. 차량 양도, 폐차 등 불가피한 사유는 일할 계산이 적용되어 남은 기간만큼 100% 비례 환급되지만, 단순 변심이나 다른 보험사로의 중도 갈아타기는 단기요율이 적용되어 환급금이 대폭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했다면 주행거리에 따른 추가 환급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을 폐차했다고 해서 보험이 자동으로 해지되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폐차 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증빙 서류를 갖추어 보험사에 직접 해지를 신청해야 미사용 기간 동안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 차로 교체하는 경우 해지 대신 차량대체 승계를 활용하면 기존 보험을 이어갈 수 있어 유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