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염은 모유수유 중인 산모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유방 질환으로, 유선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젖몸살과 비슷하게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방이 붉어지고 심한 통증과 함께 38도 이상의 고열, 오한, 몸살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유관 막힘으로 모유가 고이거나 유두 손상으로 인한 세균 감염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실제 경험자들은 유선염 발생 시 39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몸 전체가 무너지는 듯한 극심한 컨디션 저하를 겪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감기로 오인하기 쉽지만, 유방의 통증, 발적, 부종, 압통이 동반된다면 유선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염증성 유선염 단계에서는 세균 감염이 없어도 발열과 오한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해질 경우 농양으로 진행되어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유선염이 의심될 때는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가볍고 시작된 지 하루가 안 되었다면 수유를 유지하면서 냉찜질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고열, 오한 등 전신 증상이 심해진다면 유방외과 진료를 통해 항생제 처방 등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막힌 유관을 풀어주는 마사지도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