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어린이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가운데가 푹 들어간 돔 형태의 좁쌀 같은 구진이 특징이며, 안에는 바이러스 덩어리가 들어있습니다. 인터넷 정보와 달리 억지로 짜거나 터뜨리면 바이러스가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물사마귀는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인식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면역이 저하된 경우 병변이 빠르게 번지거나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제거해도 눈에 보이지 않던 병변이 뒤늦게 나타나 재발하는 경우도 흔하게 보고됩니다.
집에서 물사마귀를 관리할 때는 보습을 충분히 하고 손톱을 짧게 깎아 자가접종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여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수건이나 목욕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민간요법은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아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