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NFC 유심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화, 문자, 데이터 등 기본적인 기능만 이용할 목적이라면 일반유심으로도 충분하며, NFC 유심은 일반유심에 없는 보안 영역(Secure Element, SE)이 추가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보안 칩 덕분에 NFC 유심은 교통카드 정보, 결제 카드 정보 같은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NFC 단말기와 근거리 무선통신으로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모바일 교통카드나 유심 기반 NFC 서비스를 나중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면 처음부터 NFC 지원 유심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삼성월렛에서 티머니를 USIM 저장 방식으로 발급한다면 NFC 유심이 필요하며, 일반 유심은 유심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휴대폰 자체의 NFC 기능과 유심의 NFC 지원 여부는 별개로 확인해야 합니다.
선불유심을 구입하기 전에 교통카드 정보를 유심에 저장하는 방식인지, 아니면 삼성월렛 앱에 저장하는 방식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유심을 다시 바꾸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개통 비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면 비교적 저렴한 일반유심도 실용적인 선택이지만,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NFC 유심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