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은 30년이 넘는 음악 활동 기간 동안 600곡이 넘는 곡을 만들고 불렀습니다. 최근 방송에서 그는 수많은 곡 중에서도 '좋니'가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안겨준 곡이라고 밝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이 곡은 윤종신이 작사에만 참여하고 작곡은 다른 작곡가가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저작권료 1위를 기록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좋니'는 2017년 발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음원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라이브 영상이 화제가 되고 사람들이 직접 부르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약 두 달 뒤, 49세였던 윤종신의 발라드가 워너원, 선미 등 젊은 가수들 사이에서 역주행하며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윤종신은 '좋니'가 천안의 한 호프집에서 남자 대학생들이 떼창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사람들의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 노래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면서도 괜찮은 척하고, 미련을 인정하면서도 자존심을 세우는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의 음악 인생에서 '좋니'는 예상치 못한 역주행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