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의 '시차'는 2017년 9월 4일 발매된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로꼬와 그레이가 피처링에 참여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곡은 쇼미더머니6 파이널 곡으로 예정되었으나 우원재가 3위를 기록하며 방송되지 못했고, 이후 정식 발매되어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한국대중음악상과 한국 힙합 어워즈 최우수 힙합 노래를 수상하는 등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우원재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같은 공간 속 시차를 둔 나날을 보내며 지나온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블로거들은 '시차' 가사에 담긴 깊은 의미와 개인적인 공감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방의 소음이 어느새 전국을 울려대'라는 가사가 홍익대 흑인 음악 동아리 'Brainswords' 멤버들의 연습실을 의미한다는 해석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일부 블로거는 대학생 시절에는 단순히 노래가 좋아서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사의 현실적인 공감대에 더욱 몰입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밤낮이 바뀐 생활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고 평가합니다.
'시차'는 그레이가 자주 사용하는 'Snap' 사운드를 활용하여 곡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이는 자이언티의 '뻔한 멜로디'에서도 유사하게 발견될 수 있는 그레이의 시그니처 사운드입니다. 곡의 가사에는 '교수님이 문신 땜에 긴 팔 입고 오래', '4호선 문이 열릴 때 취해 있는 사람들과 날 똑같이 보지마' 등 우원재의 실제 경험과 내면을 엿볼 수 있는 구체적인 서사가 담겨 있어, 리스너들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