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기존에 알려진 700억 달러가 아닌 500억 달러 수준이라는 파이낸셜 타임스(FT)의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불과 며칠 전 블룸버그 등을 통해 700억 달러로 보도되었던 매출이 하루아침에 200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나스닥 지수 급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실제 매출 감소가 아닌 회계 기준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번 논란의 핵심이 비상장사인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을 둘러싼 언론 보도의 차이에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기존 보도들은 엔트로픽과의 비교를 위해 클라우드 파트너를 통한 간접 매출까지 포함한 확장된 기대치를 반영한 반면, FT가 입수한 오픈AI의 최신 투자자 보고 문서는 자체 직접 서비스 매출을 기준으로 한 보수적인 집계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산 방식의 차이가 200억 달러의 격차를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오픈AI의 실제 매출이 줄어든 것이 아니며, 연환산 매출은 작년 말 200억 달러에서 9개월 만에 두 배 넘게 성장했다고 강조합니다. 다만 시장이 이미 700억 달러의 기대치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대와 현실의 격차가 AI 반도체주 급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번 이슈는 AI 회사들의 매출 숫자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