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낚시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저수지로, 풍부한 어종과 운치 있는 수상 좌대로 민물 낚시의 성지로 불리며 많은 강태공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 산란기 수초대 낚시와 가을철 대물 붕어 낚시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출렁다리와 수변 산책로 등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춰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수심이 비교적 완만하여 초보자도 낚시를 즐기기 좋습니다.
하지만 최근 예당저수지 낚시터 좌대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여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는 야간에 식사 중 의자가 뒤로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수상 낚시터 및 좌대 시설의 야간 안전 관리 체계와 이용객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의 허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대 안전은 추락 방지 시설뿐 아니라 구명부환, 구명조끼, 안전 사다리 등 추락 후 생존과 구조를 돕는 장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낚시터 사고의 배상 책임은 시설 관리 상태, 사고 경위, 보험 및 공제의 보장 범위를 따져야 하며, 유료 낚시터 운영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대여, 안전난간 설치, 야간 조명 확보 등 안전관리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특히 야간이나 음주 후 이동 시 실족 위험이 높은 만큼, 상시 감시 인력이나 안전 울타리 등 구조적 위험성을 보완할 제도적 개선이 시급합니다. 방문 전 낚시터의 안전 시설과 규정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