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는 2023년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도입한 이래, 현재 고정형 1대와 회전형 2대 등 총 3대의 치료기를 모두 가동하고 있습니다. 초기 전립선암 치료를 시작으로 췌장암, 간암, 폐암 등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하였으며, 2026년 8월에는 두경부암 일부, 육종, 재발성 직장암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 총 7개 암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희망을 제시하며 국내 중입자치료의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중입자치료는 일반 방사선치료와 달리 브래그 피크(Bragg Peak) 특성을 활용하여 종양 부위에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탄소이온의 높은 선형에너지전달 특성으로 암세포에 강력한 생물학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다만, 같은 암종이라도 병기, 종양 크기, 위치, 이전 치료 이력에 따라 대상 여부가 달라지므로 주치의와의 상담과 다학제 평가가 필수적입니다.
중입자치료를 고려하는 환자들은 연세암병원에서 각 암센터별 진료과 상담 후 방사선종양학과 협진을 통해 최종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거리가 부담되는 경기 남부 지역 환자를 위해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사전 상담 진료를 진행하며, 필요시 연세암병원 외래로 연계됩니다. 현재 국내에서 중입자치료를 실제로 시행하는 곳은 연세암병원이 유일하므로, 치료 가능 여부와 절차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