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은 옴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 질환으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옴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21년 2만9693명에서 2023년 3만4921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특히 밤에 심해지는 가려움증과 손가락 사이,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 나타나는 발진이 대표적인 초기 신호로 꼽힙니다. 옴진드기는 피부를 벗어나도 3일 정도 생존할 수 있어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 접촉뿐만 아니라 침구류, 수건 등을 통해서도 쉽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종합하면, 옴은 처음 감염 시 4~6주의 잠복기를 거치며 이 기간 동안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성인의 경우 손가락 사이, 손목, 겨드랑이 등에서 굴 자국이나 작은 구진이 나타나지만, 영유아는 손바닥, 발바닥, 얼굴, 두피까지 침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거 옴을 앓았던 사람은 재감염 시 1~3일 이내에 빠르게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연고만으로 방치할 경우 가족 전체로 번질 위험이 높습니다.
옴이 의심될 때는 자가 진단보다는 즉시 피부과를 방문하여 현미경 검사나 굴잉크 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전문 외용제를 목부터 발끝까지 전신 도포하고, 함께 생활하는 동거인도 동시에 치료해야 완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옴진드기는 피부 밖에서 3일 정도 생존하므로, 감염된 침구류나 의류는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건조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