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의 대표곡 'D.I.S.C.O'는 2008년 발매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빅뱅 탑의 피처링과 YG 프로듀서 테디, 쿠시의 참여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곡은 1970년대 그룹 델리게이션의 'Heartache 9'을 샘플링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키키의 신곡 'Pop off pop off'가 엄정화의 'D.I.S.C.O'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다시금 샘플링 이슈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엄정화의 'D.I.S.C.O' 원곡 샘플링에 대해 'Heartache 9'의 원작자 켄 골드는 엄정화 측에 감사를 표하며 곡의 재탄생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곡이 현대 아티스트들에 의해 리레코딩되거나 샘플링되는 것에 스릴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키키의 신곡 'Pop off pop off'에 대해서는 일부 리스너들 사이에서 'D.I.S.C.O'의 후렴구와 유사한 리듬 및 신스팝 계열의 음색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실제 샘플링 여부는 리스너들의 판단에 맡겨지고 있습니다.
엄정화의 'D.I.S.C.O'는 발매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세련되고 흥겨운 곡으로 평가받으며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을 듣습니다. 곡의 도입부부터 익숙한 리듬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엄정화의 매력적인 보이스, 탑의 카리스마 있는 랩 피처링이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최근 유사성 논란이 불거진 키키의 신곡 역시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한국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어, 두 곡의 음악적 유사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