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제된 약값은 실비보험 청구 대상이 될 수 있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집니다. 특히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장기 처방을 받는 경우, 약값이 누적되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실비보험 가입 시기와 종류에 따라 보장 범위와 자기부담금이 달라지므로, 본인의 실손보험이 일반 실손인지 유병력자 실손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약국에서 조제받은 약값은 대부분 통원 실손 청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약값 전체가 아닌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이 지급되며, 실손 세대별로 자기부담금 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특히 14일 이상 처방전부터는 온전한 실비 환급 대상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장기 처방 시 청구 실익이 커집니다.
약값 실비 청구를 위해서는 약국 카드 영수증만으로는 부족하며, 약제비 계산서·영수증과 질병코드가 적힌 처방전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보험사에서는 카드 매출전표만으로는 처방 목적이나 조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약을 받을 때 실비보험 청구용 약제비 영수증을 함께 요청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