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화서문, 장안공원, 장안문 일원에서 개최되며, 가을밤 수원화성을 화려한 빛과 영상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는 '새빛동락(同樂): 수원화성, 빛으로 피어나다 시즌1 아유가빈(我有嘉賓)'으로, 수원화성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빛으로 풀어내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개막 첫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총 18일간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화서문에서는 약 35분간 미디어아트가 하루 세 차례(19:30, 20:30, 21:30) 상영됩니다. 고광량 빔 프로젝터가 수백 년 된 성벽에 입체적인 영상과 화려한 색채를 구현하며, 거대한 고래나 찬란한 새가 성벽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화서문 앞에서는 한국무용, 상모, 발레가 어우러진 미디어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주말 및 공휴일에는 화서문 특별관람석이 유료(1인 5,000원)로 운영된다는 점과, 행사장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는 점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가 진행되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거들은 작년보다 더욱 진화한 몰입감과 성벽의 질감을 활용한 3D 프로젝션 맵핑의 디테일에 감탄하며, 수원화성의 밤이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변모하는 경험을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