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봉정암 등산코스는 불자들의 성지 순례길이자 일반 등산객들에게도 최고의 산행 코스로 손꼽힙니다. 해발 1,244m에 위치한 봉정암은 신라 시대 자장율사가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의 웅장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백담사를 거쳐 봉정암까지 오르는 코스는 아름다운 계곡과 울창한 숲길을 함께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습니다.
실제 등반 후기들을 살펴보면, 백담사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백담사까지 이동한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는 편도 약 10.6km로, 안내도상 4시간 30분 소요되지만 실제로는 휴식과 식사를 포함하여 8~10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청대피소에서 봉정암까지는 1.1km로 매우 어려운 코스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봉정암 코스 산행 시 백담주차장 50m 전의 무인 주차장을 이용하면 하루 종일 2,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주차할 수 있는 꿀팁이 있습니다. 또한, 백담사 셔틀버스는 상행 첫차 오전 7시, 막차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편도 요금은 성인 2,500원입니다. 봉정암을 둘러싼 바위 암릉은 봉황새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모습과 같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