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을 오르는 한계령 코스는 오색 코스와 함께 당일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2026년 9월 기준으로 한계령 코스는 오색 코스에 비해 거리는 길지만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알려져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 해발 920m의 한계령에서 출발하여 정상까지 800m가 채 안 되는 높이를 오르기에, 능선 조망을 길게 즐기면서도 오르막 부담이 적은 '가성비 코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코스는 서북능선을 따라 걷는 13.4km의 편도 코스로, 설악산을 알차게 즐기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실제 등산객들은 한계령 코스가 오색 코스보다 완만하다고 느끼지만, 왕복 16km가 넘는 긴 거리로 인해 마냥 쉽지만은 않다고 입을 모읍니다. 특히 한계령에서 올라 오색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거리가 길고 하산 구간이 가파르므로 고급 난이도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순수 보행 시간만 약 7시간이 소요되며, 휴식과 식사를 포함하면 9~11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주차의 경우 한계령 휴게소 주차장은 등산객 이용이 제한되며, 오색에 주차 후 택시나 버스로 한계령까지 이동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한계령 휴게소 주차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며, 등산객은 이용할 수 없도록 통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찍 산행을 시작하려면 휴게소 밖의 제한된 주차 공간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9월~10월 단풍철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 확보가 매우 어려우므로, 오색에 주차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한계령 삼거리까지 2.3km 구간은 돌계단이 많아 초반에 힘든 오르막이 이어지므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