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은 2014년 정식 데뷔 싱글 '100'을 발매하며 힙합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후 정규 앨범은 물론 EP 한 장 없이 활동하여 팬들 사이에서는 '앨범은 언제 나오나?'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26년 7월 씨잼과 함께 레이블 '희대의'를 설립하고 EP '도모'를 공개하며 오랜 기다림에 응답했습니다. 이 앨범은 블랙넛의 첫 정규 앨범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블로거들은 '도모' 앨범이 블랙넛의 첫 정규 앨범이라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음원 사이트에서는 정규로 표시되었으나, 애플뮤직의 7곡 이상 정규 표기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EP 성격이 강하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앨범 제목 '도모'에 대해서는 씨잼과 블랙넛이 '이제 진짜 시작해보자'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시작을 도모하는 의미로 해석하는 시각이 많았습니다. 특히 앨범 수록곡 '브레인워시'의 가사에서 유통사의 압박을 언급하며 앨범 발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도모' 앨범은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잡아가세요'와 '오예오예'가 타이틀곡입니다. 블랙넛은 '100'에서 100명의 래퍼를 디스하는 듯한 가사로 화제가 되었고, 빈지노를 향한 동경을 담은 '빈지노'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도모' 앨범을 통해 블랙넛 특유의 솔직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