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유당불내증은 모유나 분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화 장애입니다. 수유 후 배앓이, 잦은 방귀, 시큼한 냄새의 묽은 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소화 기관이 미숙한 아기들에게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당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장내에서 발효되면서 가스가 차고 영아산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아기 유당불내증 진단을 위해 대변 산도 검사가 가장 흔히 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변의 pH 수치가 5.5 이하로 나오면 유당불내증으로 진단하며, 이때 변 상태 사진이나 배변 횟수를 기록해 가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우유 알레르기와 유당불내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알레르기는 피부 발진이나 혈변 등 소화기 외 증상을 동반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으로 진단받은 아기에게는 유당을 낮춘 락토프리 분유로 교체하거나 유당분해효소 드롭을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대처법입니다. 분유 교체 시에는 기존 분유와 새 분유를 서서히 섞어 아기의 장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장염 후 발생하는 2차성 유당불내증은 장 점막 회복과 함께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