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교수는 한국 형사정책의 거장이자 한국 교정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특히 경기대학교 법과대학에 세계 유일의 교정보호학과를 창설하여 엘리트 교도 간부 양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1980년대 민주화 의식 고양과 함께 교도소 수용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시점에, 교정에 대한 학문적 접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정보호학과를 설립한 선구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박영규 교수가 교정보호학과를 창설하는 과정에서 학계조차 '교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이 드러납니다. 그는 형사정책이 교정의 핵심이며, 4년제 대학 과정에서 정식으로 가르쳐야 할 학문이라는 신념으로 학과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법리적 이해력을 갖춘 우수한 교도관을 양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박영규 교수는 형사법에 대한 깊은 자부심과 숙명적인 의무감을 바탕으로 교정학 연구에 매진했으며, 특히 소년법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의 이러한 학문적 열정과 개척 정신은 한국 교정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교도 간부들의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