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분들이 홍역과 독감 유행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9월, 추석 연휴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발표하며 일본 내 홍역과 이례적으로 일찍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2026년 홍역 환자는 8월 말 기준 549명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독감 역시 예년보다 5주나 빠른 34주차에 유행기에 진입하여 출국 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캐나다 출국을 앞두고 A형 독감에 걸려 고통을 호소하거나, 일본 나고야 여행 전 홍역, 백일해, 독감 주의보를 확인하는 등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독감은 나고야시에서 8월 말 공식 유행 단계에 들어섰고, PCR 검사에서 A/H1pdm09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확인되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학교 폐쇄 사례까지 발생하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출국 전에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2회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접종 기록이 불확실하다면 의료기관에서 상담 후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 자녀와 동반하는 경우 미리 접종 기록을 확인하여 대비해야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항, 비행기, 지하철, 쇼핑몰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