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 한화 이글스의 우완 불펜 투수 박상원은 1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입단 이후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필승조로 활약해왔으나, 올 시즌 개막 엔트리 탈락을 시작으로 1군 16경기에서 12.00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피안타율이 포심, 슬라이더, 포크볼 등 모든 구종에서 급격히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박상원은 1군에서의 부진과 달리 2군에서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군 5경기에 등판하여 6.2이닝 동안 3피안타 0볼넷 6삼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며, 특히 5월 13일, 15일, 17일 등판에서는 2세이브 1홀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1군 말소 후 2주간 2군에 머물며 컨디션을 조절하고 구위를 회복하는 데 집중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박상원은 202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할 예정이어서, 남은 시즌 동안 1군에서의 활약이 중요합니다. 2군에서의 무실점 행진은 그의 구위와 제구력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증명하며, 한화 불펜진에 큰 도움이 될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과거와 비교해 구속과 구위의 큰 변화가 없는 만큼, 멘탈적인 부분과 경기 운영 능력 개선을 통해 1군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되찾는 것이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