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듐레어는 스테이크 굽기 정도 중 하나로, 겉은 바삭하게 익히고 속은 붉은 육즙이 살아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특히 집에서 스테이크를 구울 때 원하는 굽기 정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고기 본연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굽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절한 온도와 시간 조절이 핵심이며, 육즙 보존과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미듐레어 스테이크를 성공적으로 굽기 위해서는 팬 예열이 가장 중요하며, 충분히 달궈진 팬에 고기를 올려 겉면을 시어링해야 합니다. 이후 버터를 추가하여 풍미를 더하고, 고기를 자주 뒤집지 않고 한 면씩 충분히 익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강 불에서 각 면을 1분씩 구운 후 버터를 넣고 다시 1분씩 굽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육즙 가득한 미듐레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고기 퀄리티가 높을수록 미듐레어보다는 미듐웰던으로 구워야 육향이 진해지고 지방의 고소함이 극대화된다는 의견도 있어 주목됩니다. 이는 지방이 적은 미국산 소고기에 익숙했던 미듐레어 선호와는 다른 관점으로, 한우 1++ 등급처럼 마블링이 풍부한 고기는 굽기 정도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고기 종류에 따른 최적의 굽기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