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리사 수 회장이 10월 한국을 다시 방문하여 국내 AI 반도체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방한 이후 7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방문은 AI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10월 8일 서울에서 열리는 AI 반도체 간담회 참석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국내 NPU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의 핵심은 AMD의 AI 생태계 확장 전략과 한국의 AI 반도체 역량을 연결하는 데 있습니다. AMD는 엔비디아와의 경쟁에서 GPU뿐만 아니라 CPU,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HBM과 NPU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국내 NPU 스타트업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기종 컴퓨팅 생태계 구축 가능성도 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리사 수 회장은 2014년 AMD CEO 취임 후 파산 위기에 처했던 회사를 고성능 컴퓨팅에 집중하여 1조 달러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이러한 리더십은 AI 시대에 AMD가 엔비디아에 맞서 새로운 AI 가속기 시장을 개척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은 단순한 부품 구매를 넘어 한국 AI 생태계 전체와 AMD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