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는 척박한 환경에 적응한 식물로, 일반 관엽식물과 생리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영양제 투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촌진흥청 가이드에 따르면 다육식물은 봄과 가을 성장기에만 최소한의 양분을 요구하며,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겨울철 저온기 휴면기에는 영양제를 흡수하지 못하고 뿌리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 영양제를 주는 것은 다육이를 죽이는 지름길이 될 수 있어 연 1~2회, 봄가을 초입에 가볍게 시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액체형 영양제는 희석 비율 조절이 중요하며, 고농도 액체가 한 번에 유입되면 위험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반면 천천히 녹는 고체형 알갱이 영양제는 흙 위에 올려두면 물 줄 때마다 조금씩 스며들어 초보자에게 더 안전하다는 평가입니다. 질소 성분이 많은 비료는 다육이가 웃자라 흐느적거릴 수 있으므로 성분표 확인이 필수이며, 햇빛 부족과 통풍 부족 또한 웃자람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다육이 영양제 투여 시에는 액체 영양제를 권장량보다 2~3배 더 연하게 물에 타서 흙에 직접 흘려주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분무기로 잎에 직접 분사하는 방법은 잎 사이에 물이 고여 봄볕에 타거나 썩을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다육이의 웃자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4~6시간 이상 햇빛을 받게 하고,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며,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