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분갈이 시 일반 흙을 사용하면 뿌리가 썩어버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난은 일반 화초와 달리 공기와 바람이 잘 통하는 환경이 중요하며, 난석과 수태를 조합한 전용 배양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동양난과 호접란은 뿌리 통기성이 생존에 직결되므로, 일반 흙 대신 난 전용 배지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블로거들은 난 분갈이 시 바크나 난석, 수태 등의 재료 배합 비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합니다. 어떤 블로거는 대중소 난석과 수태의 체계적인 배합 비율을 강조하며 배수층과 뿌리층을 구분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호접란의 경우 바크가 오래되어 부서지거나 뿌리가 상했을 때만 분갈이를 권장하며, 단순히 화분이 작아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옮기기보다 뿌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난 분갈이 후에는 3~4일간 물을 주지 않고 반음지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 뿌리가 안정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난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재료와 분갈이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키우는 난의 특성을 파악하고 뿌리를 과도하게 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뿌리는 최대한 보존하고, 썩거나 마른 뿌리만 정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