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선수는 2002년생으로 만 24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6년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스윙을 이어가며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메달 획득 여부에 따라 병역 문제까지 걸려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해외 여러 나라를 오가며 골프를 익혔고, 15세에 프로로 전향하여 2019년 아시안투어 우승, 2020년 KPGA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는 등 남다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주형 선수는 2022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PGA 투어 첫 승을 거두었으며, 2023년까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을 연이어 제패하며 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습니다. 한때 2025년 슬럼프를 겪기도 했으나, 결혼과 새로운 스윙 코치 션 폴리와의 만남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며 우승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이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김주형 선수는 압도적인 비거리보다는 정교한 샷 메이킹과 뛰어난 페어웨이 안착률,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 과감한 판단력과 퍼팅 감각이 강점입니다. 그의 영어 이름 '톰(Tom)'은 어린 시절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에서 유래했으며, PGA 투어에서도 'Tom Kim'으로 불리며 해외 팬들에게도 친숙합니다. 스코티시 오픈 우승 당시 타이틀리스트 클럽과 나이키 골프 의류를 사용했으며, 데이비드 부커가 캐디로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