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과 안효섭 주연의 SBS 드라마 '사내맞선'은 2022년 방영 당시 국내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친구 대신 나간 맞선 자리에서 자신의 회사 CEO를 만나 계약 연애를 시작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로, 넷플릭스를 통해 21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원작 웹소설과 웹툰의 인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습니다.
'사내맞선'은 재벌 CEO와 평범한 직장인의 계약 연애라는 익숙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김세정의 독특한 4차원 코미디 연기와 안효섭의 능청스러운 정색 개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특히, 답답함 없이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웹툰 특유의 발랄한 연출이 특징입니다. 주인공 신하리(김세정)가 회사에서는 직원으로, 강태무(안효섭) 앞에서는 가짜 애인으로 이중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습니다.
블로거들은 '사내맞선'이 클리셰를 비틀어 시원하고 빠른 전개 속도를 보여주며, 만화적인 연출을 실사 드라마에 잘 녹여냈다고 평가합니다. 김세정과 안효섭의 완벽한 로코 케미스트리는 물론, 김민규와 설인아의 서브 커플 로맨스 또한 드라마의 풍성함을 더하는 요소로 꼽혔습니다.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와 같은 OST 역시 드라마의 설렘을 증폭시키는 데 기여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