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는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김삼순은 기존 드라마 여주인공과는 다른 현실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고 시청률 50%를 넘기며 김선아에게 MBC 연기대상을 안겨주었습니다. 드라마 종영 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김선아의 이름 앞에는 '삼순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해당 작품은 그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4년에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 웨이브의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통해 '김삼순 2024'로 재구성되어 다시 공개되었습니다. 화질과 음향이 개선된 8부작으로 재탄생한 이 드라마는 공개 당일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콘텐츠 1위에 오르며, 20년 가까이 지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선아 본인 또한 기자간담회에서 '김삼순 하면 김선아'로 기억되게 만든 작품이라며, 자신의 활동에 큰 영향을 주었음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김선아는 '김삼순' 이미지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티홀', '여인의 향기', '품위있는 그녀', '디 엠파이어', '가면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특히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박복자 역으로 강렬한 변신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처럼 김선아는 대표작의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