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는 독특한 외형과 생태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으며, 특히 수컷의 큰 턱은 쉽게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사육 시에는 성충 관찰부터 유충의 우화 과정까지 기본적인 생활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통풍이 잘되는 사육통에 곤충용 매트나 발효 톱밥을 깔고 놀이목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온도 변화가 적은 실내에서 사육하며, 바닥재는 살짝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사육 과정에서 자주 만지거나 흔들면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므로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슴벌레 암컷과 수컷은 외형적인 특징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수컷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 사용되는 크고 발달한 집게 모양의 턱을 가지고 있으며, 몸집도 암컷보다 크게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암컷은 알을 낳기 위해 썩은 나무속을 파고드는 용도로 짧고 뭉툭한 턱을 가지고 있으며, 몸이 전체적으로 둥글고 단단해 보입니다. 유충 단계에서는 성별 구별이 거의 불가능하며, 번데기나 성충이 되어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합사를 계획한다면 우화 후 한 달 정도의 휴식 기간을 거친 후 충분한 은신처와 먹이를 제공하여 암컷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사슴벌레의 먹이로는 야외의 나무 수액 대신 곤충용 젤리를 사용하는 것이 간편하며, 수분이 많은 과일은 초파리가 꼬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울 때는 젤리 거치대를 여러 곳에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사슴벌레의 수명은 종류와 사육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넓적사슴벌레의 경우 1~2년 정도 생존하며, 건강한 사육 환경은 수명 연장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암컷이 산란할 경우 충분한 깊이의 바닥재와 산란목을 준비하고, 너무 자주 바닥을 뒤집어 확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