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가 2026년 10월 15일 전북 순창장류축제 개막식에서 가수 HYNN(흰)의 공연 도중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하여 공연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온라인상에서 영상으로 확산되며 '과잉 의전'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김 대표는 공연 중 무대 인사에 대해 가수와 관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축제 주최 측 또한 진행 착오를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당초 공연 중에는 무대에 오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행사장 주변을 둘러보던 중 사회자의 갑작스러운 호명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갑질 난입'으로 규정하며 시민들이 즐겨야 할 축제를 정치적 유세장으로 악용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가수 HYNN은 무대 순서가 갑자기 바뀌자 무대 한쪽으로 물러났다가 퇴장했으며, 이후 김 대표의 인사가 끝난 뒤 공연이 재개되었습니다.
이번 논란은 정치인의 지역 축제 방문 자체보다는, 진행 중인 공연을 중단시키고 무대 순서를 변경하여 정치인의 인사를 진행한 방식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룹니다. 축제 주최 측의 '진행 착오' 인정과 김 대표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대중문화 영역에 대한 정치권의 개입으로 비춰지며 과잉 의전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향후 유사한 사례 방지를 위한 명확한 행사 진행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