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용 캐리어를 버리는 방법은 크기와 재질에 따라 달라지며, 잘못 배출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정확한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캐리어는 복합 소재로 제작되어 재활용 분리수거가 어렵기 때문에 대형생활폐기물로 신고하여 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작은 기내용 캐리어라도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넣기 어렵다면 대형폐기물로 처리해야 합니다.
블로거들은 기내용 캐리어를 분해하여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방법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이는 봉투에 온전히 들어가고 입구가 묶이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바퀴와 손잡이를 떼어내고 금속 부품을 고철로 분리한 뒤 남은 몸체를 종량제 봉투에 넣는 방식입니다. 반면, 플라스틱 하드 캐리어는 분해가 어렵고 무리하게 시도하다 다칠 수 있어 대형폐기물로 신고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캐리어를 버리기 전에는 반드시 안쪽 주머니를 확인하여 여권 사본이나 영수증, 이름표 등 개인 정보가 담긴 물품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대형폐기물로 신고할 경우 구청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품목을 선택하고 수수료를 결제한 뒤, 받은 신고 번호를 적거나 스티커를 출력하여 캐리어에 부착하고 정해진 날짜에 배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