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연 배우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10주년을 맞아 다시 한자리에 모여 화제입니다. 이들은 10주년 특집 예능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촬영과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박보검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재회는 드라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빚 때문에 내관이 된 남장여자 홍라온(김유정)과 왕세자 이영(박보검)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18부작 사극입니다. 최고 시청률 23.3%를 기록하며 그해를 대표하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으며, 윤이수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드라마는 이영과 라온의 사랑이 왕실의 국혼 추진과 외척 김헌의 권력에 맞서는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블로거들은 10년이 지났음에도 변함없는 박보검과 김유정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한복을 입은 모습에 큰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김유정이 독무 장면을 위해 두 달간 연습하고, 박보검의 명대사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가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던 점 등을 언급하며 드라마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열연을 다시금 조명했습니다. 이번 재회는 팬들에게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