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홀딩스는 최대주주 측의 자진 상장폐지 추진이 소액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되면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초 주당 6,7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했으나, 2차 공개매수에서는 단 한 주도 응모되지 않아 상장폐지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이는 공개매수가가 회사의 실제 자산 가치보다 낮다는 시장의 판단과 소액주주들의 적극적인 반대 의사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소액주주들은 골프존홀딩스가 보유한 골프존카운티 지분 가치와 투자 부동산 재평가 등을 근거로 주당 장부가치가 공개매수가를 훨씬 상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공개매수 기간 중 주가가 8,000원대까지 상승하며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할 수 있게 되자, 6,700원 공개매수에 응할 유인이 사라진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상장폐지 중단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2026년 중반 공개매수 발표 당시에는 57%의 프리미엄이 붙은 6,700원이라는 가격에 시장의 관심이 쏠렸던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상장폐지 철회 이슈와 맞물려 골프존홀딩스 주가는 이제 공개매수가가 아닌, 골프존카운티 지분 가치와 향후 매각 조건 등 실제 자산 가치 재평가에 따라 1만원 돌파 가능성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