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시험비 지원 사업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이 2026년 하반기 접수에서 조기 마감되어 많은 청년들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사이에 응시한 시험이 대상입니다. 특히 9월 1일 하반기 접수 시작 당시 접속 오류와 함께 6시간 만에 접수가 중단되는 등 혼란이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재개된 접수에서도 대다수 시군에서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어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는 본예산 36억 원이 추경에서 25억 2천만 원으로 감액 편성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시군별로 예산이 따로 배정되어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구조 때문에, 안성시의 경우 지원 인원이 상반기 대비 약 42% 감소하는 등 예산 부족 문제가 두드러졌습니다.
현재 동두천시와 성남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접수를 이어가거나 별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향후 시군 분산 접수를 정례화하고 서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으나, 추가 예산 확보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따라서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거주지 시군의 공고를 수시로 확인하고, 연령 기준 및 미취업 여부 판단 기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