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cation은 '머무르다(st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집이나 집 근처에서 보내는 휴가를 의미합니다. 이는 멀리 떠나지 않고 자신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한국의 '호캉스'와 유사하게 사용되기도 하지만, 반드시 호텔에 머물 필요 없이 집에서 보내는 휴가까지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이러한 staycation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 제한, 고물가 시대의 경제적 부담, 그리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마이크로 휴가 확산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더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집에서 책을 읽거나 홈시네마를 즐기고, 홈카페를 운영하거나 셀프 케어를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과거 블로그 후기들에 남겨진 기록에 따르면, staycation은 2008년 유가 상승으로 미국에서 널리 퍼지기 시작하여 2009년 사전에 정식 등재될 만큼 보편화된 개념입니다. 최근 블로그들에서는 호캉스를 영어로 표현할 때 staycation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하며, 집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충분히 staycation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