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실손의료보험은 기존 실손보험의 불균형한 보험금 지급 구조를 개선하고자 2026년 5월 6일부터 16개 보험사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전체 가입자의 65%가 보험금을 한 번도 받지 않는 반면, 상위 10%가 전체 지급액의 약 74%를 가져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급여 의료비와 중증 비급여 보장은 유지하되, 도수치료 등 비중증 비급여 보장을 줄이고 임신·출산 및 발달장애 치료비 보장을 새로 추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5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가 4세대 대비 약 30~50% 저렴해진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특히 병원 이용이 적은 가입자에게 유리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도수치료나 체외충격파 등 비중증 비급여 치료를 자주 받는 경우에는 자기부담률이 50%로 높아져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 1월 1·2세대 실손보험의 5세대 강제 전환을 검토했으나, 소비자 반발 등으로 2025년 4월 1일 이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따라서 1·2세대 가입자는 강제 전환 대상이 아니며, 원하는 경우에만 보험료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받고 자발적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반면 3세대와 4세대 가입자는 재가입 조항이 약관에 명시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재가입이 필요하며, 이때 5세대로의 전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