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주택관리사 2차 시험은 2020년부터 상대평가로 전환되어,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정하는 선발예정인원 범위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1차 시험이 절대평가인 것과 달리, 2차 시험은 과목별 과락(40점 미만)을 피하고 평균 60점 이상을 확보한 응시자들 사이에서 점수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점수보다는 다른 응시자들의 전체적인 성적대가 커트라인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상대평가 전환 이후 최근 몇 년간 2차 시험의 최종 합격선은 보통 60점대 후반에서 70점대 초·중반 사이에서 형성되었습니다. 시험이 어렵게 출제된 해에는 커트라인이 평균 68점~70점대 초반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평이하거나 무난하게 출제된 해에는 고득점자가 늘어나 평균 72점~75점 내외까지 커트라인이 상승했습니다. 즉, 출제 난이도에 따라 매년 커트라인 점수는 유동적으로 변동하는 편입니다.
2차 시험에는 주관식 단답형 문항이 포함되어 있어 가채점 시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답형 문제의 경우 숫자나 법령 고유명사의 정확한 기재 여부에 따라 실제 채점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발예정인원 경계선에서 동점자가 발생하면 모두 합격자로 처리되어 최종 합격자 수가 늘어날 수도 있으므로, 가채점 점수만으로 합격 여부를 단정하기보다는 최종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