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실손보험은 가입 시기에 따라 갱신 주기와 재가입 규정이 완전히 다르게 적용됩니다. 특히 1세대 실손보험은 재가입 규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가입 당시 약관과 보장 구조가 80세 또는 100세 만기 시점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갱신 주기는 통상 3년 또는 5년으로 운영되며, 이때 오직 위험률 변동에 따른 보험료만 다시 책정됩니다.
재가입 의무가 없는 1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금이 거의 없거나 10% 수준으로 매우 낮아 보장 혜택은 우수합니다. 그러나 손해율 누적으로 인해 갱신 시 보험료 인상률이 가파르게 치솟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매년 혹은 3~5년마다 돌아오는 갱신 안내장을 받을 때마다 보험료 인상 폭 때문에 유지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습니다.
최근 금융당국은 종신보험이나 건강보험에 특약으로 묶여 있던 1·2세대 실손도 주계약 해지 없이 5세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습니다. 따라서 1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보험료만 보고 전환하기보다 현재 세대의 보장, 비급여 이용 패턴, 재가입 조건을 함께 비교하여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