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발견되는 흰색 또는 은색빛의 작은 벌레는 주로 좀벌레(실버피쉬)로, 습하고 어두운 환경을 선호하며 벽지, 책, 옷 등을 갉아먹어 재산 피해와 위생 문제를 유발합니다. 특히 화장실, 붙박이장, 드레스룸, 침대 주변에서 자주 발견되며, 몸이 납작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벌레는 눈에 보이는 개체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번식력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됩니다.
블로거들은 좀벌레 퇴치에 있어 환경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기적인 환기와 제습을 통해 실내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반면, 일부 블로거는 라벤더, 계피, 편백 등 천연 기피제나 신문지 활용을 제안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 알까지 박멸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좀벌레 알은 현미경으로 봐야 보일 정도로 작아 육안으로 찾기 어려워 약품 사용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좀벌레는 성충이 되면 2~8년까지 생존할 수 있어 초기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벽면, 바닥, 몰딩 사이의 틈새를 실리콘이나 퍼티로 메워 서식 공간을 차단하고, 오염된 옷이나 책은 고온 또는 저온 처리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이미 번식이 진행된 경우에는 전문 방역 업체의 도움을 받거나 강력한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