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초 호주 달러(AUD/KRW) 환율은 967원선까지 하락하며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6월 초 1,098원선까지 상승했던 것과 대비되는 흐름입니다.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동결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중국 경기 회복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호주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호주 달러는 원자재 및 중국 경기 연동 통화의 성격이 강하여 이러한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2026년 5월 1,070원대였던 환율이 9월에는 970원대로 약 10만원 가량 하락하여 워홀러들에게는 환전의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호주중앙은행의 금리 동결로 인한 금리차 축소, 미국 달러 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 그리고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호주 달러의 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향후 6개월간 호주 환율은 900원대 중후반에서 하향 안정화된 후 2027년 초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연준(Fed)의 금리 인하 주기 진입과 RBA의 금리 인하 시점 차이가 하락폭을 방어할 수 있으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실행 여부가 원자재 수출 부문의 반등 속도를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2026년 4분기에는 880원~950원, 2027년 1분기에는 840원~880원 선에서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