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든든전세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지난해 대비 두 배 늘어난 3,600가구 규모를 공급할 계획이며, 9월 30일부터 시작된 12차 공고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900가구가 풀렸습니다. 이는 전세 보증금 미반환 우려를 해소하고 무주택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직접 임대인이 되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한 집을 매입한 후 무주택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주변 시세의 9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소득이나 자산, 나이에 관계없이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지난 11차 모집에서는 평균 1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HUG 전월세 안심신탁 제도는 2026년 10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임차인의 보증금을 HUG가 직접 예치하고 운용하여 전세사기 및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를 원천 차단합니다. 특히 기존 담보신탁 주택과 달리 HUG 전월세 안심신탁 주택은 안심대출 및 보증 승인이 연계 지원되어 대출 가능 여부를 계약 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심 있는 지역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서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