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은 가을을 맞아 꽃무릇과 상사화가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용천사 주변은 약 13만 평에 달하는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하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많은 인파가 찾아 아름다운 붉은 물결을 감상했습니다. 함평엑스포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꼽힙니다.
함평 용천사의 상사화 축제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9월 19일 기준 약 80% 개화율을 보였습니다. 9월 27일까지도 싱싱한 상사화를 볼 수 있었으며, 용천사 입구부터 이어지는 긴 상사화 진입로는 전국에서 가장 긴 상사화 도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함평엑스포공원에서는 황금박쥐전시관, 1960~80년대 생활상을 재현한 추억공작소, 나비곤충생태관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는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등에서 다양한 양서류와 파충류를 유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함평 용천사의 호젓하고 아름다운 상사화 풍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사진 동호회에서도 모델 촬영을 할 정도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함평엑스포공원은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전시 공간이 많아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며, 추억공작소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옛 문화를 보여주는 교육적인 장소로 평가받았습니다.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비 오는 날에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으로, 아이들이 파충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신기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