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출연한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이 종영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영 당시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송강과의 완벽한 비주얼 합과 독특한 연출 방식으로 인해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소희가 최민식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인턴'의 흥행으로 그녀의 과거 작품들이 다시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알고있지만,'은 2021년 6월부터 8월까지 방영된 10부작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합니다. 사랑을 믿지 않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미대생 유나비(한소희)와 연애는 귀찮아도 썸은 즐기고 싶은 박재언(송강)의 관계를 그렸습니다. 토요일 밤 11시라는 편성 시간과 일부 회차의 19세 이상 시청가 등 여러 요인이 시청률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지만, 대사보다 감정선에 집중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비주얼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블로거들은 '알고있지만,'이 시청률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작품이라고 평가합니다. 특히 송강과 한소희의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뛰어나 짧은 클립만으로도 분위기가 전달되며, 종영 후에도 장면 단위로 소비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화려한 배우를 넘어 '자기 힘으로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는 한소희의 이미지와 맞물려,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