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쿠팡에서 구매한 쌀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쌀을 씻을 때 회색빛 물이 나오거나 퀴퀴한 냄새가 나는 등의 이상 징후를 경험했다는 후기가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아스퍼질러스 플라부스(Aspergillus flavus)와 같은 곰팡이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쌀알의 검은색, 회색, 푸른색 변색이나 눅눅하고 퀴퀴한 냄새를 곰팡이의 주요 특징으로 꼽고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는 쌀통에 곰팡이가 옮겨 붙어 쌀통을 폐기하는 상황까지 겪었으며, 쌀을 씻을 때 뽀얀 쌀뜨물이 아닌 회색빛 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섭취를 중단했습니다. 반면, 일부 구매자는 직접 확인 결과 곰팡이 흔적 없이 깨끗한 상태였다는 상반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블로거들은 곰팡이 쌀 논란 이후 당일 도정, 당일 배송되는 소량의 쌀을 구매하거나, 코스트코 등 다른 유통 채널에서 쌀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쌀 곰팡이 여부를 가장 확실하게 아는 방법은 쌀알의 외관과 색상, 냄새를 꼼꼼히 확인하고 쌀 씻기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쌀눈이나 겉면이 푸르스름하거나 검게 변색되었거나 눅눅하고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