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수능시계는 각종 시험에서 아날로그시계만 반입 가능한 규정 때문에 수험생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기능보다는 시간 확인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며, 압도적인 시인성과 무소음, 초경량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MQ-24 모델은 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카시오 수능시계의 배터리가 비교적 빨리 소모되는 점을 언급하지만, 다이소에서 LR66 건전지를 1천 원에 구매하여 직접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을 큰 장점으로 꼽습니다. 시계방에서 5천 원가량의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작은 일자 드라이버나 핀셋만 있으면 손쉽게 자가 교체가 가능하여 경제적입니다.
배터리 교체 시에는 시계 백케이스의 틈새에 도구를 넣어 지렛대 원리로 젖히면 쉽게 열 수 있습니다. 배터리 고리를 살짝 밀어 기존 배터리를 제거하고 새 LR66 건전지를 끼운 후 다시 닫으면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착용한 시계로 오해받기도 했던 이 시계는,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선택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