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다래끼는 눈꺼풀 안쪽의 마이봄샘에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고름이 잡히는 급성 화농성 염증을 의미합니다. 눈을 자주 만지거나 비비는 습관, 렌즈 착용으로 인한 불량한 위생 상태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야외 활동 중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지는 경우가 많아 속다래끼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실제 사례에서 초등학생 조카는 눈의 이물감과 뻐근함을 호소했으며, 겉으로는 심하게 붓거나 빨개지지 않았으나 안과 진료 결과 속다래끼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방된 안약과 안연고, 먹는 항생제를 꾸준히 사용한 결과 며칠 내로 붓기와 통증이 점차 가라앉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다래끼가 처음부터 절개 처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크기, 통증, 지속 기간, 고름의 위치, 이전 치료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다래끼는 진행 상태와 염증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진료 후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안전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수건으로 5분에서 10분 정도 온찜질을 해볼 수 있으나, 손으로 짜거나 세게 누르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눈꺼풀 조직이 자극을 받으면 염증이 더 악화되거나 자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