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아 ‘절망의 암’으로 불리지만, 최근 4세대 mRNA 백신과 같은 새로운 치료법들이 등장하며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치료 방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치료 비용으로,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방식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로봇 휘플수술은 약 1,784만원, FOLFIRINOX 항암은 12회 약 840만원, 젬시타빈+아브락산은 6주기 약 1,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RT 방사선 치료는 5회에 약 447만원이 소요되며, 린파자나 키트루다와 같은 표적항암제는 1년 치료 시 7천만원이 넘는 고액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췌장암 치료비는 치료 방식과 약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1차 항암치료(FOLFIRINOX, 젬시타빈+나노입자 파클리탁셀)의 경우 월 5만~10만원 수준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지만, 입원 치료 시 병실 사용료와 입원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2차 치료제 중 오니바이드주처럼 급여 적용을 받아 월 500만원 이상에서 20~60만원 수준으로 부담이 줄어든 사례도 있지만, 여전히 비급여 치료제나 신약의 경우 상당한 경제적 부담이 따릅니다.
췌장암 치료를 계획할 때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를 활용하여 진단일로부터 5년간 요양급여 항목에 대해 본인 부담금을 5%로 경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4세대 mRNA 백신과 같은 최신 치료법은 아직 임상 단계에 있거나 고비용이 예상되므로, 치료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 계획과 예상 비용을 면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치료 옵션과 비용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현명하게 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