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원은 2026년 6월 5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2004년 제17대 총선부터 2024년 제22대 총선까지 경기 시흥시 을 지역구에서 6선에 성공하며 '무패의 6선 의원'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국회의장 취임과 동시에 당적을 내려놓았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당내 '정책통'이자 '살림꾼'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특히 2021년 이재명 대선 경선캠프 총괄본부장을 지냈고,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별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친명계 핵심' 인사로 분류됩니다.
조정식 의장의 국회의장 선출은 그의 오랜 정치 경력과 지역 기반의 안정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는 화려한 언변보다는 정책과 조직 관리 능력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으며, 고(故) 제정구 의원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하여 현장 중심의 정치 실무를 익혔습니다. 한 지역구에서 6번 연속 당선된 것은 지역 주민과의 꾸준한 소통과 민원 해결 노력이 뒷받침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취임 후에는 2027년 개헌안 마련, 남북국회회담 제안, '일하는 국회' 4대 비전 제시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정식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여야 관계 조율 능력과 함께 개헌 논의를 주도하는 역할이 기대됩니다. 특히 '대통령 연임 개헌'에 대한 그의 발언은 정치권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하며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당적을 이탈한 무소속 신분이지만, 여권 핵심 인사가 입법부 수장을 맡게 된 만큼 그의 행보가 향후 국정 운영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이 국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