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녀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자녀 주식계좌 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복잡한 서류와 영업점 방문이 필수였으나, 현재 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 명의의 계좌를 통해 용돈이나 세뱃돈을 우량주나 ETF에 장기 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녀 주식계좌 개설 시 일반 증권계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SA나 연금저축은 가입 연령 및 소득 요건, 노후 자금 성격 등으로 인해 어린 자녀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특히 미국 주식 투자를 염두에 둔다면, 선택하는 증권사가 해외 주식 거래 및 소수점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계좌 소유권은 자녀에게 귀속되지만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부모가 대리 관리하며, 만 19세 도달 시 관리 권한이 자녀에게 자동 이전됩니다.
자녀 주식계좌 비대면 개설을 위해서는 부모의 신분증과 휴대전화, 자녀 기준의 가족관계증명서 및 상세 기본증명서가 필수 준비물입니다. 이때 증명서는 반드시 '자녀 기준'으로 발급하고, 친권 관계가 모두 기재된 '상세' 기본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모두 자녀와 부모의 고유 식별 정보 13자리가 '전부 공개'되도록 설정해야 서류 반려를 피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는 10년 단위로 2,000만 원까지 비과세 증여가 가능하므로,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증여세 부담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